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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2014.05.05.(월) DDP 아트토이컬처서울 아트토이컬처 DDP 2014.05.01~05.05. 5월 1일부터 계속 가야지 가야지 말만 하다가 5일 마지막 날에 갔다. 휴일을 너무 허무하게 보내는 것 같아서 바람이라도 쐴겸 갔다. 사람이 많아서 자세히 보기 힘들고 기다리는 줄도 길었지만 지름신을 부르는 것들도 많았다. 자세히 보지는 않고 열심히 사진만 찍다가 문득 내가 이걸 보러 온건지 단지 사진 찍기 위해 온 것인지 혼란스러웠다. 사람도 많았지만 사진 찍는데 정신이 팔려 정작 자세히 들여다 보지 못한 것이 많았다. 12,000원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서 나는 12,000원의 가치도 못한 관람을 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12,000원이 아깝다는 생각도 했다. 아깝다는 생각을 하고서도 그만큼 보려고 하지 않고 제대로 보지 않았다. 그리고 나와.. 더보기
2014.04.10.(목) DDP 간송문화전 수업이 없는 목요일. DDP에 간송문화전을 보러 갔다. 간송문화전만 보고 왔기 때문에 건물을 자세히 보지는 못했다. 간송문화전 역시 도슨트를 들었는데 너무 좋았다. 그리고 신윤복 의 작품 30점을 한달 간격으로 10점씩 전시된다고 하니 다음번에 또 가봐야겠다. 문화를 이렇게 지킬 수 있다는 것. 정말 존경스럽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당장 기기 관련 전시장을 만드는데 우리나라에서 처음 만든 휴대폰, MP3 등을 수집하는데 수집이 안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우리가 쓰는 모든 것들이 언젠가는 역사가 될 것이다. 그리고 DDP를 제대로 보려면 3-4시간 봐야 한다고 한다. 전경을 두타 7, 8층과 여러 곳으로 가서 볼 필요도 있다고 했다. DDP를 가기 전에 공부를 하고 갈 필요가 있다고 했는데 이번에 갈 때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