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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물아홉 8월 28일



최근에는 여러가지 일로 우는 일이 많다.
내 인생은 왜 이런 것일까 하는 문제들. 인간관계, 앞으로의 나에 대한 고민 등
남들이 보면 배부른 소리라고 할 수 있지만 나는 너무 힘이 든다.
앞으로 같이 공부하며 지내야하는 사람이라 좋은게 좋은 거라고 싫은 소리 안했는데 결국 터져버렸다. 나는 내 인생을 주체적으로 끌고 나가고 싶은데 지금은 남들에 의해 내 인생이 움직이는 것 같아 너무 슬프다. 29살이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결국은 다른 사람에게 화풀이하는 꼴이 되어버렸다.

나는 미성숙하다. 하지만 나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한다.
어떻게 앞으로를 헤쳐나갈지 모르겠다.
살다보면 살아지는게 인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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